언젠가 다시와야지! 하고는 겁나서 오지 못했던 파도치는 절벽 위, 섬 백패킹🏕️ 두려움 극복✨드디어, 내가 이곳에✨ 길을 잃어 한참을 헤매였던 추억🌊 다들 절 보며 ‘용감하다’ ‘체력이 좋다!’ 라고 해주시는데, 알고보면 참 걱정도 겁도 많은 저질체력의 겁쟁이랍니다🤣 (사실 어젯밤도 굴러다닐 만큼 많이 아팠어요🤕) 음.. 정확히 말하자면 저는 걱정에서, 좋지 않은 체력에서 벗어나고싶어서 자꾸 자꾸 도전을 시도하는 그런 진취적인 겁쟁이인 것 같아요. 무서웠던 이길, 많은 시간이지나 다시 와보아도 이길이 여전히 무섭고 두려웠지만, 그동안 모험하고 도전하며 잠시의 겁과 두려움을 인내하는! 참아내는 힘이 성장한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두려워서,걱정되어서 해보지 못했던 아쉬운 일들이 있으신가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