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구이맛 참숯 목살 찐맛집
노원에서 30년이나 목살 단일메뉴로 장사한 목살맛집 다녀왔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간판과 분위기도 좋았지만 여기 참숯 😍
목살 가격도 착함 (200g 12000원)
기본찬으로는 깍두기, 파절임, 명이나물, 야채, 고구마, 마늘, 당근, 고추. 고기 먹기 전에 나오는 된장국 이거 찐이네요~ 뒷맛은 칼칼~하고 깔끔한 스타일인데 이거 밥도둑 술도둑놈!
메인 메뉴 목고기도 적당한 두께에 지방과 살코기 밸런스도 좋고 비주얼까지 예쁩니다. 참숯에 구우니 더 맛있을 수 밖에 없고, 고기 장인이 구워주니 육즙팡팡...🥲
어렸을 때 노원 술 마시러 자주갔었는데 왜 이런곳을 이제서야 알았나 싶네요...ㅋㅋㅋ 가성비도 너무나 좋은 고기집 🐷🐷🐷
노원에서 고기먹을 때 요기가 가장먼저 생각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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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목고기집 먹교_노원
ⓚ 서울 노원구 상계동 349-24
ⓚ 목고기 200g 12,000원
ⓚ 공기밥 1,000원
ⓚ 매일 16:00 - 23:00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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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1987 목고기집 노원역 34년노포
메뉴는 🥩목살.🍚공기밥 딱두가지만 판다
숯부터 좋은참숯에 고기와거리가 가까워도 잘타지않을정도의 숯조절이 제대로인집 고기는 냉동아닌 딱봐도 질좋은 두꺼운 목살 밑반찬 명이나물.파절이 진심 너무맛있다
난 파절이를 무지 좋아해서 냉면처럼 먹었다 ㅋㅋ🤞
요즘 갑자기유튭에많이 나와서 웨이팅은 기본 ㅠㅠ
그정도 맛은 보장하는집 강북쪽 목고기집노포 북청.승원이네.은수식당 중 고기질은 단연코1등인집 강추합니다 멀리서오셔도 될정도입니다 👍
돼지목살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역 목살 맛집----
(3줄요약)
1. 노원역 문화의 거리 근방의 돼지 목살구이 맛집이다.
2. 질좋은 참숯과 목살의 시너지로 퀄리티 좋게 먹을 수 있었다.
3.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 맛있는 고기집을 찾는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노원역 문화의 거리 끝자락에 있는 '노원목고기집'은 목살구이 메뉴 단 하나만으로 입소문이 난 식당이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주말저녁 타임에는 무조건 대기줄이 있다. 메뉴는 목고기 200g 1인분과 공기밥 밖에 없고, 이 당시에 목고기로만 3인분을 구워먹었다. 목고기를 시키면 곧바로 숯불을 끼고 쌈채소, 파채, 된장국, 깍두기, 명이나물 정도가 나온다. 직접 굽는 방식이며, 고기 질 자체가 좋았다.
어느정도 맛있게 익은 고기는 퍽퍽함 없이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장 큰 장점은 이곳의 숯불인데, 철판에 직화라 맛의 퀄리티와 풍미를 레벨업 시켜준다. 명이나물과 파채, 쌈과 함께 먹으면 안물리고 더 맛있었다. 확실히 삼겹살에 비해선 담백한 맛이 강하다.
솔직히 노원 문화의 거리 근방의 식당들은 어중이떠중이 식당들이 많은데, 그에 반해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합리적이라 생각된다. 노원 문화의 거리에서 맛있는 고기집을 찾는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그냥 딱 봐도 좋은 고기 🐷🥩
여기는 앞구르기 하면서 봐도
고기 색 보고 먹고싶을거같애요...
여기는 30년된 목살 전문점 입니다 🤍
여기는 맛집 답게 목고기 하나만 판매중.. 스웩 👍
여기 웨이팅도 어마무시합니당..
저는 평일 아주 늦게 가서 웨이팅 없이 성공 🍀
기본으로 주는 된장국이 별미입니다!!
숯이 준비되는데 좀 오래걸려 여기에
소주 한잔 하시면 완벽 🫶💯
고기가 두툼해서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
고기굽는거 기다리는 시간이 젤 길긴 하지만..
맛있으면 다 용서되는거 아시죵?!!🥩
그냥 계속 보면서 때깔이 진짜 신선..
진짜 맛있게따 생각뿌니여써요 ㅠㅠ
맛은 말해뭐해요~
목살이라 적당히 기름지면서 고소하이..
두께도 맛에 한몫하는 거 같애요👍
특히 마늘과 조합이 좋았어요🤍
또 특이하게 고구마를 함께 주시는데
함께 구어먹으니 꿀맛 🍠🍠
노원역 맛집 찾으시는분들 꼭 가보세요 🍯🙆♀️
📍위치: 노원역 1번 출구 124m
🏷가격: 목고기 1인분(200g) 13,000
⏰영업시간: 매일 16:00-23:00 (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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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이른 저녁 한잔 적시고
한잔하기 딱 좋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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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고기 한잔해
🐝백두번째 꿀벌여행🐝
목고기집 노원목식당 목고기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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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이즈 베스트! 목고기 단일메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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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의 꽤나 깊은 역사를 가진 노원 목고기집
메뉴판에는 단촐하게 목고기와 공기밥만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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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숭덩숭덩 짤라 주시는 돼지 목살
그리고 고기를 책임질 참숯과 맛깔난 밑반찬들이 등장한다
한 그릇씩 푸짐하게 퍼주시는 시래기 된장국까지 알차요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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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구이맛이 난다고 하는데 참새구이를 먹어본적은 없어서요🥲
참숯 향 입혀준 두툼한 목살에서 육즙 좌르르륵! 흐른다!
특히 막 만들어주신 파절이에 올려먹으면 완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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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엄청나게 뛰어난 고기의 질은 아니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참숯이 좋으니 고기 맛을 기가막히게 끌어올려 준다!
목살은 역시 숯불에 구워먹어야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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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이즈 베스트'를 말해주는 노원 목고기집!
고기에 소주 한 잔 찐하게 땡기는 날 함께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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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목고기집
노원 거주하는 사람들 중 목고기집 모르는 사람들 있을까?
목살 맛집답게 메뉴 목살 하나!
육즙 그득한 목고기 쵝오야🥺
ar_노원
노원러라면 여긴 모르면 안됨,,
목살 소금구이 딱 하나만 파는 곳인데
외관부터 느낌 오시져,, 여긴 정말 찐입니다
두툼한데도 완전 육즙좔좔쫄깃함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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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목고기집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96
📍목고기 12,000원
📍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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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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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놈만 팬다!☝🏻 ‘목고기’ 더 이상 메뉴는 없다!
스테이크 목살로 30년이상 한 곳에서 포스를 뽐내고 있는 장소!
맛있는 고기에서는 참새구이 맛이 난다는데 그곳이 이곳!??!👀
Simple is beautiful📌
🔖 두툼한 사이즈부터 압도하는 ‘목고기’
좋은 고기 퀄리티, 좋은 숯불, 고기 굽는 스킬 = 어려운 3박자죠!!
사장님의 자부심으로 국내산 생고기, 참숯으로 훌륭한 퀄리티🙏🏻
마지막 스킬까지 더해지면 완벽 구성으로 잊지 못할 맛을 느끼죠!
모두 셀프로 구워야 하니🌟고기 굽기 장인과 함께 방문 추천🌟
고기는 두껍게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두툼한 목살은 사랑이죠🫶🏻
좋은 참숯으로 화력 강하게 구워 목고기에는 숯불향까지 폴폴〰️
담백, 고소함을 입안 가득 느끼면서 촉촉한 목살을 즐길 수 있죠!
소금만 찍어도 맛있고 간이 세지 않아 명이나물+파채 조합 최고!
고기는 불판에서 오래 있으면 수분감은 날라가 퍽퍽함만 남는데
첫 맛과 끝 맛이 같을 순 없지만 좋은 생고기로 그래도 맛있어요!
이곳은 1인분 200g 양으로 1.5인분 정도로 꽤 넉넉한 양이지만
둘이서 3인분 셋이서 5인분 또는 보다 더 드시고 계실지 몰라요!
촉촉한 삼겹살파들에게도 추천할 목살 맛집!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가 있는 장소!🎖️
🏷️ 노원목고기집
📍서울 노원구 상계로 96
🚋 노원역 1번 출구
🌈 주말 4시 오픈런 추천드리고 1인 식사 불가, 모든 인원이 도착해야 입장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햅스랜드_노원 목고기집 노원고기맛집 노원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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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별난거 없이
찐 마싣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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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고기 한잔해
목살 단일 메뉴로 승부 보는 고깃집이다. 이 동네 갈 기회가 또 없을 것 같아 올해가 가기 전에 가고 싶었던 집 다녀왔다. 참새 구이 맛의 목살을 파는 소금 구이의 시조다.
다른 것보다 고기랑 불이 참 좋다. 활활 타는 숯불에 고기가 금방 익는다. 어느정도 두께감 있는 목살인데도 먹는데 오래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원래 삼겹살보다는 목살이 더 좋다. 이 집 목살도 고기 맛 자체가 참 좋다. 좋은 고기라는 느낌이 빡 든다. 촉촉하고 부드럽다. 다만 아쉬운 점은 소금 구이라고는 하는데 간이 아예 안 되어 있어 그냥 먹으면 허전하다. 소금 준 거 찍어 먹으면 되는데 애초에 고기에 간 좀 되어 있음 더 좋았겠다 싶다.
생각지도 않았던 된장국이 제일 맛있었다. 처음에 1인당 한그릇씩 나눠 주는거 별 감흥 없이 받았는데 한 숟갈 먹고 띠용했다. 별거 없어 보이는데 인당 하나씩 주는 이유가 있다. 숨겨진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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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땡겨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목고기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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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에 갔는데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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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분쯤 기다린후 들어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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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딱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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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인데 한덩어리에 1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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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두꺼워서 오래 익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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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절이 맛있어서 고기에 싸먹으니
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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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메뉴 없어서 아쉬웠지만
고기가 맛있어서 만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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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고기집 노원고기집 노원목살 노원역고기집 노원역맛집 참새구이맛
노원
정통파 우완 파이어볼러.
상대적으로 희귀한 좌완이고 사이드암이고 뭐고. 변화구 예술인 기교파 투수고 뭐고. 다 소용없다.
어디 한 번 내 공 칠테면 쳐봐!
묵직한 직구 구위로 상대를 윽박지르듯, 포수 미트에 팍팍 소리내며 꽂히는 정통 우완 파이어볼러 강속구 같은 맛.
야구 모르시는 분들은 무슨 소리인가 하시겠지만.
질 좋은 목살,
질 좋은 참숯.
메뉴판이
목고기 200g 국내산.
공기밥.
딱 두 줄로 끝나는 집.
정말 투박해보이지만 정말 맛 하나로 승부하는 목살 성지, 노원목고기집.
질 좋은 목살을, 화력 짱짱한 질 좋은 참숯에 구우면,
맛이 없을 수가 있나요?
일단 고기도 죽여주지만,
여기 숯은 항상 볼 때마다 뭘 구워도 맛있겠다 싶은 잘생긴 참숯이 나온다.
여느 목살 성지들처럼 구워주진 않는다.
고로, 숯이 너무 좋아서 잠시라도 방심하면 고기가 타거나 바로 오버쿡.
오버쿡 되면 흔한 구이 대포집들처럼 참새구이맛이 나는 고기 맛으로 변모하는데, 그것도 매력은 매력이긴하지만
내가 집도할 땐 그런건 눈 뜨고 볼 수 없다.
요리조리 육즙가둬가며 잘 구워주면
어느 목살 성지들보다 맛있는 집 입니다.
반찬들도 투박하지만 어차피 고기 맛에 정신팔려서 손도 안가는 집.
자주 찾던 곳인데 간 지 오래됐네요.
노원이 멀긴 하지만
조만간 파티원 짜서 직접 집도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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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목고기집]
다른메뉴 없이 목살과 공깃밥만 파는집. 고기 너무 맛있었다 반찬도 딱 필요한 것만 나오는집 인당 나오는 된장국 파절이 깍뚜기 모두 맛있었다. 재방문의사 100%
별점 5점 만점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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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기사진 투척🍖
미친듯이 추웠던
오늘의 서울
누가 서울에 바람없다했어
고민이 많은 시기이지만
든든한 내 사람들이 있어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으리
노원맛집 노원맛집추천
목고기집
단일메뉴 숯불구이
목살구이 목살맛집
먹 맛
아님
📍노원목고기집
🗺서울 노원구 상계로 96
🕒 16:00~23:00
(첫째 주, 셋째 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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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있는 노원구의 가장 번화가인 서울시 노원,
정말 많은 식당들과 가게들이 있지만
" 노원맛집 어디야?" 라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기가 힘들다.
다양한 메뉴보다는 대세와 유행에 맞춘 가게들이
시기별로 개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동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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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에 오랜 기간 살면서 이곳 저곳을 방문해봤지만
'먹을 만한 곳' 을 넘어서는 맛집 을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동네를 벗어나서 약속을 잡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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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노원의 작고 허름한 고깃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다는 것을 알게됐다.
'노원에서 웨이팅을 걸고 밥을 먹는다?'
본적도 없는 광경이다.
궁금한 마음에 약속을 잡아 방문해보았다.
이 지역에 그렇게 오래 살았음에도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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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살은 기름기가 적어 퍽퍽하다는 인식이 많다.
가정에서는 돼지고기를 구울때
불이 투과가 되지 않는 팬을 이용하여 굽기 때문에
겉면의 마이야르 반응을 위해 바짝 굽다보면
고기의 육즙이 빠지게 되어
고기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비계의 맛이 적당히 없으면
퍽퍽하게 느껴지기 쉽다.
그래서 가정에서 혹은 솥뚜껑등에 돼지고기를 구울 때는
기름기가 적은 목살보다는 삼겹살을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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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숯과 석쇠를 이용한 바베큐를 할때는
겉면의 마이야르 반응이 빠르게 일어나고
고기의 육즙을 유지한채
고기를 익히는 것이 비교적 쉽기때문에
기름기가 적은 목살을 구워도 퍽퍽하지 않다.
오히려 삼겹살을 구우면 비계에서 녹은 기름이 숯에 떨어져
불이 일어나 고기에 그으름이 생기고 속은 익지 않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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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의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이 곳의 메뉴는 목고기 단 하나다.
삼겹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 많은 부위를 다루지 않고
오로지 목살 하나로 승부를 하는 집이다.
이 목살만을 사용하지만 그 맛을 살리는 비결은
앞서말한 숯불바베큐 인데
노원목고기집의 숯은 퀄리티가 정말 좋은 참숯 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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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을 이용한 고깃집을 다니다보면 가운데 구멍이 뻥뚫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연료를 사용하는 곳이 많고
그것도 하얗게 타버려 고기를 굽는데 만족스럽지 못할때가 많다.
노원목고기집의 참숯을 처음 보고
"와 불 진짜 좋다" 라는 말을 뱉었다.
'진짜 나무로 만든 참숯이구나' 하는 차별화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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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목살을 좋은 불에 구우니
피어오르는 연기와 밑면의 가열상태를 살피며
각면 두번정도 뒤집을 생각으로 자주 뒤집어주어야
육즙을 가두어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적당한 갈색빛을 띄면 고기를 먹기 좋게 잘라 단면에도
불을 쬐어 갈색으로 익혀주기만 하면
육즙을 가득 머금은 겉바속촉의 살코기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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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의 목고기를 가게에서는
참새구이맛 이라고 마케팅하는데
참새구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상상하기론 겉면의 적당한 바삭함과
비계가 없는 살코기의 야들야들하게 결이 찢어지는 촉촉함이
그 맛을 떠올리게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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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으로 명이나물, 파절이가 나오는데
소금, 명이나물, 파절이 이 세가지와 목고기를
어떻게 짝지어 먹어도 아주 맛있는 조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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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제공하는 작은 뚝배기의 된장국또한
입맛을 돋구기에 적당한 염도와
조미료의 진한 감칠맛을 갖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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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가게를 알게 되어 기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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